안산시 상록구 성포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충일)는 최근 경일초 학부모회와 함께 백일홍 등을 심어 ‘즐거운 학교 등굣길 미니정원’을 만들고 학생들의 주 통학로를 밝고 화사한 공간으로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성포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경일초 학부모와 함께 하는 ‘안산시 마을 만들기’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 제공과 살기 좋은 마을공동체를 만들고자 하는 작은 사랑의 실천이다. 초충일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 아이들의 등굣길 등 마을길의 환경정비를 추진해 주민이 함께 행복한 이웃사랑 나눔의 공간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국 성포동장은 “성포동 마을주민에 대한 따뜻한 관심으로 살기좋은 성포동 마을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주민자치위원회엑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산/홍승호기자 shhong47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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