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소비자 심리지수 113 한달세 4P 상승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인천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7월 113으로 전월(109)보다 4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인천본부는 13일 ‘7월 인천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통해 “구성항목별로는 생활형편전망, 현재경기판단, 향후경기전망 등을 중심으로 모든 구성항목들이 고루 증가했다”며 “현재생활형편 CSI가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동시에, 생활형편전망 CSI(소비자 만족지수)도 전월보다 큰 폭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소득계층별로는 200~300만원 소득계층을 제외한 모든 소득계층에서 생활형편이 나아질 것이라는 인식이 증가했다.
인천/정원근 기자 wk-ok@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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