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중년 ‘쉼’을 발견하다
흔들리는 중년 ‘쉼’을 발견하다
  • 박이호
  • 승인 2009.08.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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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립 안중도서관에서는 오는 9월 12일 2시, 심리학 박사이자 ‘쉼표, 중년에게 말을 걸다’ 의 저자인 ‘서정희 특강’이 예정되어 있다. 본 특강은 안중도서관이 주관하고 평택 지역 복지재단인 동명복지재단과 한국방정환재단이 후원하는 행사로 취업과 실업 문제로 고민하는 최근의 지역 상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업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광고 및 경영컨설팅 기관인 새미래 컨설팅 소장이기도 한 저자, 서정희는 삶의 다양한 고난을 통해 계속되는 인생의 위험성을 절감했기에 잠시 쉬어가는 지혜를 강조하고자 ‘쉼표, 중년에게 말을 걸다’를 출간했다고 한다.
 또한 개인적으로 아내와의 별거와 퇴직이라는 삶의 변곡점을 딛고 일어서 현재를 살아가고 있기에, 불안한 직장인이자 한 가정의 가장으로 살아야 하는 우리 시대의 중년들에게 가슴 깊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전달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본 강연은 날로 고조되어 가는 교육열, 그로 인한 가장으로서의 무게와 스트레스, 실업 등 우울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언제든 다시 시작해야 하는 중년들에게 진정한 ‘쉼’의 의미를 발견함으로써 마음을 젊게 하는 계기가, 젊은 청년들에겐 현재와 미래를 보다 현명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혜를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본 강연은 지난 18일부터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도서관에서 접수를 받고 있으니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해 진정한 ‘쉼’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평택/박이호 기자 bi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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