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마을은 우리손으로 지킨다
부천시 원미구 중4동 주민센터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중,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율방범활동을 몸소 체험하는 ‘청소년 자율방범(Self Guard)’자원봉사 출정식을 10일 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가졌다.이번 ‘청소년 자율방범(Self Guard)’자원봉사는 학생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직접 방범활동을 체험함으로써 올바른 청소년 문화에 대한 자가학습의 자리를 마련하고 우리 마을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시키고자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출정식에는 자원봉사학생 28명과, 자율방범대원 10여명, 시의원과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마을을 우리가 지킨다는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중4동 자율방범 순찰대는 출정식 후 봉사대원들과 함께 조를 편성해 밤10시부터 12시까지 관내 취약지구인 아파트 단지내 놀이터, 학교주변, 산책로 등을 순찰하며 청소년 탈선행위 선도와 안전귀가를 안내 했으며 앞으로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관내 생활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이다.
부천/강성열 기자 gsy@hyundaiilbo.com
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