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전국적인 경기침체와 육군 8기계화사단이 양주로 이전함에 지역경제의 위기를 맞고 있는 일동 지역 상인을 대상으로, 제8기 상인대학(찾아가는 맞춤형 점포 컨설팅) 참가자를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은 포천시 일자리경제과와 일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19년 제8기 상인대학은 기존 지식전달의 집합식 교육이 아닌 1:1 전문 경영 상담 방식으로 급변하는 유통환경과 소비 트렌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우리도 할 수 있다"는 다짐과 "해보자“라는 의욕을 충전해 침체한 지역 경기의 재인식 및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시는 상인대학을 통해 상인들의 개인 역량 향상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상권의 변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특히, 이번 상인대학은 4월 말 입학식과 을 시작으로 △유통트렌드 분석 △점포관리 △광고·홍보전략 등 1:1 전문 경영 상담으로 이루어지며, 우수 상권 탐방과 상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소상공인 지원사업(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등)을 안내 및 연계하여 상인대학 졸업 후에도 지속적으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포천/신원기 기자 swg@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