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서장 김권운)는 11, 16일 대원들의 현장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방화문 개방 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고양소방서 관내 재건축을 앞둔 아파트 관계자의 협조를 얻어 총 170여명의 현장대원들이 참여했으며, 직접 구조장비를 이용하여 방화문을 개방하고, 부숴보는 등 훈련에 구슬땀을 흘렸다. 소방서 관계자는 “방화문 개방ㆍ파괴법은 주기적인 교육을 통해 훈련하고 있지만 실제로 해보는 것이 대원들의 역량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 판단, 어렵게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고양소방서는 재난현장에서 억울한 희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양/안성기 기자 asg@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