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공백 생기지 않도록 탄력순찰 강화”
“치안공백 생기지 않도록 탄력순찰 강화”
  • 이양희 기자
  • 승인 2019.04.1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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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한 의왕경찰서 10년

 

의왕경찰서(서장 이건화)가 20일 개서 10주년을 맞았다.

의왕경찰서는 지난 2009년 4월 의왕시가 외곽순환도로 등이 발달한 교통의 요충지이자 서울구치소 및 백운.왕송호수 등 다중운집시설로 인해 사건이 다양해지고 치안수요가 확대되면서 시민들의 거듭되는 요구 증대로 경찰관 184명, 1개 지구대, 2개 파출소로 출범했다.

당시 13만명이었던 의왕시 인구는 16만명 가까이 증가했고, 5대 범죄 발생건수도 669건에서 755건으로 증가하는 등 치안수요가 늘면서, 2013년에는 내손지구대를 개소하는 등 지속적으로 인력증원이 이뤄져 현재는 경찰관 238명 등 총 268명으로 늘어났다.

여기에다 의왕경찰서는 2009년 이래 큰 사건사고 없이 경기도내에서 치안이 가장 안전한 도시로 명성을 높이고 있으며, 특히 2018년 행정안전부에서 조사한 안전지수 5개 분야(교통사고·화재·범죄·생활안전·자살)에서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1등급을 차지하는 등 범죄 청정지수 1위를 차지했다.

이건화 서장은 "앞으로도 의왕경찰은 의왕시가 경기도 내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가 되기 위해 경찰력을 집중하고, 백운밸리 등 주거단지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치안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탄력순찰 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경찰이 곧 시민이고, 시민이 곧 경찰이다’를 모토로 시민경찰·자율방범대와 협업해 발로 뛰는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증가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예방 등을 위한 주민 범죄예방교육을 확대해 지역민과 상생하는 경찰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의왕/이양희 기자 l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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