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안병용) 청소년수련관(관장 조경서)에서 주관하는 제16회 청소년 어울림마당 “행복누리축제”가 지난 13일 의정부 행복로 미디어루프에서 뜨거운 관심과 주목을 받으며 청소년 및 시민 2,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2014년도에 이어 경기도 31개 어울림마당 운영기관 중 2018년도 청소년어울림마당 최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의정부시 청소년어울림마당“행복누리축제”는 청소년문화축제기획단원들이 직접 기획한 6가지 테마를 가지고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지역 내에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의 생산자·소비자로서 주도적으로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상시적 공간을 조성하여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 향상 및 역량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개막식 행사로 동아리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된 동아리들의 지원사업 증서 수여식을 포함하여 국내 유명 댄스팀 코리아브레이커스와 청소년 난타 동아리 리드의 축하무대를 시작으로 개막식에서는 안병용 시장,경기도의원 및 의정부시의원 등 의정부시의 주요내빈들이 개막식을 함께 축하함으로써 청소년 축제가 더욱 화려하게 빛을 발했다.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공연마당(댄스, 밴드, 보컬, 랩, 치어리딩)과 동아리증서를 수여받은 12개 동아리가 체험마당과 이벤트마당을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직접 운영하여 개막식을 찾은 참여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2018년 전국 우수청소년운영위원회”로 선정된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와 관내 의정부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들이 교류활동에 일환으로 행복누리축제 이벤트 마당을 진행함으로써 자치기구 활성화 및 기관별 활동에 대한 상호 공유와 소통을 통하여 폭넓은 시야를 증진시키는데 도움을 주었다.

청소년어울림마당“행복누리축제”추후 행사 일정은 5월 18일, 6월 15일, 9월 21일, 10월 19일이며 의정부시 행복로 미디어루프에서 진행된다. 마지막 11월 9일 폐막식은 청소년수련관에서 다양한 테마로 운영될 예정이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의정부/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