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록경찰서(총경 모상묘)는 최근 경찰서 대강당에서 ‘2019년도 안산상록경찰서 어머니폴리스 학부모폴리스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0일 가진 행사는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이동흡, 상록구 소재 초,중학교장(교감), 이미영 어머니폴리스연합단장, 김고미 학부모폴리스연합단장,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상록경찰서 '어머니폴리스ㆍ학부모폴리스'는 상록구 관내 38개교 학부모인 어머니,학부모폴리스 회원 1,896명으로 구성 됐으며, 앞으로 1년간 학교 내외 순찰 및 비행청소년 선도, 보호 등 학교폭력 예방에관한 치안봉사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모상묘 서장은 인삿말을 통해 "앞으로 저연령화 되고 언어폭력과 따돌림 같은 정서적인 폭력 발생 증가가 뚜렷해짐에 따라 맞춤형 예방활동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학교전담경찰관을 정예화해 학교단위 현장활동을 강화하고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감지, 청소년 범죄와 비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학부모들의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고 더불어 어머니폴리스와 학부모폴리스 회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학교장님들의 관심과 전폭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안산/홍승호 기자 shhong474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