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인천 청라시티타워 컨소시엄(한양·보성산업·타워에스크로우)과 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이 51%, 한양이 49% 지분으로 공동시공한다. 국내 최고층(높이 453m) 전망타워가 될 청라시티타워는 청라국제도시 호수공원 중심부에 있는 3만3천㎡ 부지에 초고층 타워와 복합시설을 건설·운영하게 된다. 건설 기간이 4년으로 추산되는 청라시티타워는 맑은 날 타워 전망대에서 북한 개성까지 조망할 수 있을 정도로 높아 화제가 됐다.
인천/강용희 기자 kangyh82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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