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6가구 선정…중ㆍ하반기 추진 예정
안양시가 금년도 G-하우징 사업으로 6가구를 선정해 추진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G-하우징은 주택시공업체의 재능기부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기 위한 집수리사업이다. 시는 올해 기초생활수급가정과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6가구 주택을 선정해 도배, 장판, 씽크대교체, 바닥공사 등을 지원토록 할 계획이다. 안양지역에서 공동주택을 시공 중인 GS건설, 삼성물산, 대우건설 등 3개 업체가 참여해 1천5백만원 상당의 현물 지원과 재능을 기부하는 형태로 금년 7ㆍ8월경 추진될 예정이다. 시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이어오고 있는 G-하우징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저소득 취약계층 22가구가 주거환경 개선의 기쁨을 안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G-하우징 사업에 참여해준 기업인들에게 감사한다"며 "더 많은 민간업체가 참여하고 수혜가정 또한 늘어났으면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이양희 기자 lyh@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