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4월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하는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을 위한 맞춤형 교통 복지 서비스인 ‘천원택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천원택시 운행 협약식을 20일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 윤우석 개인택시조합장, 김우종 법인택시연합 대표, 성기율 이·통장연합회장과 시범마을이장 등이 참석해 천원택시 운행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된 협약서에는 천원택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각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담고 있다. 파주시는 지역주민의 교통복지 이동권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며 개인택시조합과 법인택시연합은 안전하고 친절한 택시의 운행을, 이·통장 연합회는 천원택시 이용 중 불편사항 발생 시 상호협의를 통해 해결한다는 내용이다. 민선7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천원택시는 지난 해 7월부터 천원택시 사업계획 제출, 국비 포함 1억 원의 예산확보, 브랜드콜택시와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 시범마을 주민과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 및 홍보 등 다양한 내용이 추진됐다. 파주/안성기 기자 asg@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