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송탄동 체육회(회장대행 윤병철) 및 송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원유관)는 지난달 25일부터 송탄동주민센터의 체력단련실 이용 활성화를 위한 재능기부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관내 어르신들의 재활운동을 지도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체육회는 송탄동이 아파트단지와 농촌지역이 복합된 도농복합동으로 자연부락의 특성상 어르신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인 점에 착안,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봉사활동으로 김종신 고문(국제대모델연기학과교수)을 주축으로 3개월간 주2회씩 15명의 개인별 수준에 맞춘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종신 고문은 “노인운동은 질병과 사고의 위험을 낮추고 건강한 노후를 위한 최고의 방법으로 송탄동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재능기부를 통해 손쉽고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재활운동을 알려 드릴 수 있어 보람차다” 며 어르신들의 꾸준한 운동을 당부했다. 

김대환 송탄동장은 “체육회의 재능기부활동과 주민센터의 체력단련실 이용으로 생활체육이 확대되어 송탄동민이 더욱 건강해질 것이다”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평택/강대웅 기자 kdw@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