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동시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사전 불법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서모씨등 4-5명에 대해 포천경찰서 지능팀에서 조사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모(부동산업)씨는 지난 12월18일 오후 6시경 지인 4~5명이 모여있는 꽃집에 찿아와 조합장 후보로 나선 김모씨 명함을 돌리며 지지를 부탁한 것을 경찰이 첩보를 입수하고 증거물(명함)을 갖고 선거법위반 혐의로 관련자 조사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지고있다
김모 후보 관계자들에 대해 조사중인 가운데 지난 6일에는 S치과(송우리)병원장 김모씨는 인플란트 치료를 받기위해 병원을 찾은 송우지역 조합원 P모씨에게 절친한 사람이 김모 후보 라면서 지지해 주면 비공식적 이지만 병원비를 깎아주겠다는 등의 불법선거운동 녹취록이 드러나 파장 커지면서 포천시선거관리위원회와 포천경찰서 지능팀에서는 녹취록에 관련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조사가 진행중 이다.
포천/신원기 기자 swg@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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