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지도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현재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방문교육을 실시하는 지도사 5명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과 사무국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다문화가족 사업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업 운영 시 시와 센터에서 함께 협조할 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사업은 최초 입국 5년 이하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한국어교육서비스”, 만 12세 이하 아동을 둔 부모를 대상으로 최대 15개월 주기별 3회를 지원하는 “방문 부모교육서비스”, 만 3세부터 만 12세 이하 다문화가족 자녀 및 중도입국자녀의 독서코칭, 숙제지도, 발표토론 및 문화역량강화 교육을 지도하는 “자녀생활서비스” 등 3가지가 있다. 다문화가정 방문교육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가정에서는 동두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863-3801)에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동두천/김형식 기자 ghs1@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