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 7일 시청 상황실 주간정책회의에서 감일지구 입주에 따른 분야별 예상 문제점 및 대책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감일지구는 금년 6월 B7블록 입주를 시작으로 2020년 이후까지 13,908세대 33,651명의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 입주시기에 맞춘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개소 및 학교 배치 △ 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시설이 결합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추진 △ 버스노선 조정 CCTV 확충 등 교통·방범 대책 △이동건강버스 운영 등 보건 대책 △아파트 하자보수 및 전입신고 처리 계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예상되는 주민 불편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대안을 강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호 시장은 “부족한 인프라로 불편을 겪는 시민들께 송구한 마음이라”며, “임박한 감일지구 입주 계획과 관련해 관계 공무원 및 LH가 함께 세밀히 검토하여 입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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