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국제꽃박람회 성공 위한 불법광고물 정비
고양국제꽃박람회 성공 위한 불법광고물 정비
  • 안성기
  • 승인 2019.03.07 16:50
  • icon 조회수 1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람회 지역 주변 가로등 등 집중 단속

고양시 덕양구는 오는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호수공원과 원당화훼단지에서 분산 개최되는 ‘2019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해당 기간 동안 불법광고물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

주요 정비 지역은 원당로, 중앙로, 제 1·2자유로, 통일로, 고양대로 등 주요 도로변이며, 삼송지구, 원흥지구 등 중심상업지역도 함께 정비할 계획이다.

평소 덕양구는 불법 광고물 상시 단속으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해 왔으며, 도시 미관을 손상시키는 각종 불법 유동 광고물에 대한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처음으로 분산 개최되는 고양시 대표 행사인 꽃박람회에 대비해 덕양구를 찾는 방문객에게 보다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원당화훼단지 주변과 원당로의 가로등, 가로수, 신호등 등에 무분별하게 붙어있는 불법 유동 광고물(입간판, 에어지주, 깃발배너, 현수막, 벽보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며, 안전 상태 불량 및 노후고정 광고물에 대한 정비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일제 정비를 위해 덕양구는 휴일을 포함해 주·야간 단속조를 2개 팀으로 구성해 상시 운영할 계획이며, 불법 유동 광고물에 대해서는 현장 철거뿐만 아니라 과태료 부과 및 고발 등 강력한 행정 조치를 추진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불법 광고물 없는 깨끗하고 안전한 가로 환경 제공을 통해 평화와 미래의 도시 고양의 이미지를 제고시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고양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안성기 기자 asg@hyundaiilbo.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