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올해 개원 예정인 성남시의료원장에 이중의 교수(56세)를 선임했다.
이중의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고 1987년 3월부터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인턴으로 시작한 외과·응급의학과 전문의로 현재는 삼성서울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특히 2003년 3월부터 분당서울대병원 개원준비단에서 병원 개원업무에 참여한 경험과 응급의료 역량으로 성남시의료원 개원은 물론 장기간 지속된 원도심의 응급의료체계 공백상태 해소에도 큰 역할이 기대된다. 성남/김정현 기자 kjh@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