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 통해 주민 따뜻한 마음 전달
반찬 통해 주민 따뜻한 마음 전달
  • 김형식
  • 승인 2019.03.05 15:04
  • icon 조회수 8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두천 송내동 사회보장협, ‘맛있는 끼니’

동두천시 송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고영철·고춘기)는 지난 2월 28일 경기도 공동모금회의 “민·관 협력사업”인 ‘맛있는 끼니’ 사업을 추진했다.

맛있는 끼니는 2017년부터 실시한 송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노인, 중증장애인 가구를 위해 위원들이 직접 반찬을 만들고 배달하여, 음식을 통해 지역주민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28일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밑반찬을 만들기 어려운 독거노인, 중증장애인가구를 위해 하루 전날부터 안동찜닭, 깍두기, 무나물, 고추지 무침, 시루떡을 준비하여, 각 가정으로 전달했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김○○ 할아버지는 “매번 맛있는 반찬을 줘서 고맙다. 이렇게 도움을 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내가 살고 있다. 고맙다.”라며 거듭 감사인사를 전했다.

송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고영철·고춘기)은 “반찬지원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정성을 다해 음식을 준비해주시고, 배달에 힘써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분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내년에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한 봉사를 좀 더 다양한 방법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김형식 기자 ghs1@hyundaiilbo.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