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화학(주) 안성철 회장이 지난달 26일 한국페인트.잉크공업협동조합(KPIC) 이사장에 취임했다.

KPIC는 이날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회관에서 협동조합 40개 정회원사와 33개 기업회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제19대-21대에 이어 제22대 이사장으로 안성철 현 이사장을 만장일치로 재 선출했다.

안 이사장은 "현장과 정책의 가교역할을 통해 업계 현장의 고민이 정부 정책으로 연결될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조합원 회원사 및 조합원들의 애로사항 등을 미리 파악해 업계 권익보호 활동을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교육 연수사업을 더욱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1962년 3월 출범해 올해로 창립 57주년을 맞은 KPIC는 대한민국 페인트.잉크업계를 대표하는 조합으로 공동구매, 판매, 도로용 표준색견본 제작, 공급, 경영애로에 대한 대정부 건의 등을 통해 업계의 상호 이익증진과 산업의 발전방향을 선도해오고 있다.

의왕/이양희 기자 lyh@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