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장애인 여행편의 해피버스 이달부터 운행
안양시, 장애인 여행편의 해피버스 이달부터 운행
  • 이양희
  • 승인 2019.03.04 15:23
  • icon 조회수 16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양시가 민선7기 공약일환으로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여행편의를 위한‘해피버스’(Happy bus)를 이달부터 운행한다. 4일 시에 따르면, 해피버스는 장애인들이 불편 없이 여행을 떠나고 밖에서 열리는 문화에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무상임대 버스다.

시는 관악ㆍ수리장애인복지관 45인승과 휠체어리프트가 장착된 39인승 두 대의 버스를 해피버스로 운영하기로 하고 유류비, 고속도로통행료, 주차비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용대상은 안양소재 장애인단체, 장애인복지시설, 재가장애인가족 자조모임 등이며, 장애인 5명 포함해 15명 이상으로서 차량 이용예정 2개월 전 장애인복지관에 서면신청을 통해 이용 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불편 없이 여행을 즐기고 행복지수를 높이는데‘해피버스’역할을 기대한다"며 "장애인과 함께하는 보다 더 따뜻한 안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양희 기자lyh@hyundaiilbo.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