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금연상담의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과 여성들을 위해 올해부터 금연클리닉을 개설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보건소내에 설치된 금연클리닉실은 남성위주의 상담 공간에서 여성 및 청소년을 위한 독립공간을 새롭게 만들어 주위의 시선 때문에 방문이 어려움 점을 배려했다.
클리닉실은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함을 위해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고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속에서 금연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꾸며졌다. 또 복도 및 대기실을 활용한 금연사업 홍보로 흡연의 피해와 금연의 필요성을 전달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금연 상담사가 금단증상 대처법과 스트레스 관리법 등 상담을 통해 금연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게 된다. 가평/김기문 기자 ggm@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