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보육정책위원회 개최
시흥시, 보육정책위원회 개최
  • 현대일보
  • 승인 2019.02.2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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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지난 21일 시청에서 보육전문가를 비롯한 보육교사, 어린이집 원장, 학부모 대표 등 15명으로 구성된 2019년 제1회 시흥시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년간 시흥시 보육정책위원회를 이끌어 갈 위원들에 위촉장이 수여됐다. 위원장 및 부위원장이 선출되고 2019년도 어린이집 수급계획과 필요경비 수납한도액도 결정했다.

심의결과 어린이집 수급계획은 보육수요와 어린이집 정원충족율을 고려해 수급율 62%로 동결, 구도심 제한ㆍ신도시 인가 가능으로 하는 신구도심 분리 수급기준을 적용하기로 했다.

또한, 필요 경비 수납한도액은 경기도 보육정책위원회 결정사항을 반영했다. 국공립어린이집은 경기도 안을 반영하고, 민간어린이집의 경우 7개 항목(입학준비금, 특별활동비, 현장학습비, 차량운영비, 행사비, 아침ㆍ저녁급식비, 특성화비)에 대해 우리시 실정을 감안했다. 이에 따라 입학준비금은 연간 10만원, 차량운영비는 월 26,000원, 특별활동비는 월 65,000원, 현장학습비는 분기별 11만5,000원 행사비는 연간 30만원, 아침저녁급식비는 1식 2,000원, 특성화비는 월 45,000원으로 결정했다.

한편, 시흥시는 지난 3년간 필요경비를 동결했으며, 이번 필요경비 결정액은 경기도 수납한도액의 83%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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