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부경찰서(서장 김종식)는, 23일 화성시 발안만세시장 일대(만세카페 4층)에서 7개국 외국인 자율방범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19년 외국인 자율방범대 오리엔테이션 및 방범 순찰 활동을 실시했다.
화성서부 외사계는 체한 외국인 기초 질서 확립을 일환으로, ′19년도 외국인 자율방범대 연간 활동계획 발표로 관내 외국인 밀집지역의 안정적인 치안확보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며, 내실 있는 외사활동을 위해 범죄예방 교육 및 ‘1365 자원봉사포털’ 등록 절차 안내로 외국인 근로자들의 체류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방글라데시 국적의 방범대장 솔라이만(남)씨는 “한 해 동안 방범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었던 뜻 깊은 자리였고, 평소 ‘1365 사이트’에 등록하는 절차에 대해 알지 못했는데 외사계 직원 분들의 친절한 설명이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김종식 화성서부경찰서장은 “외국인 체류질서 확립을 위해올 한 해 외국인 범죄에 총력대응 하는 한편 외국인 자율방범대활동 등을 통해서, 관내 외국인 범죄 뿐 아니라 인권분야에도 관심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화성/박이호 기자 pih@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