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세관(세관장 김종웅)은 20일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지원 및 FTA활용을 높이기 위해 공익관세사 6명을 선정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공익관세사는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금년 말까지 통관·관세 환급·품목분류·외환 등 종합적인 전문상담을 무료로 수행한다. 또, FTA 활용의지는 있으나 정보 및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원산지증명서 발급, 인증수출자 등 증명서 발급 컨설팅도 제공 할 예정이다. 김종웅 안양세관장은 "올해는 관내 중소기업들의 수출 확대 지원과 FTA활용을 높일 수 있도록 상담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면서, "공익관세사 지원이 필요한 기업은 안양세관 통관지원과 기업지원계(031-596-2052)로 상담하면 된다"고 밝혔다. 의왕/이양희 기자 lyh@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