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학교상담사 지원 설명회
오산시, 학교상담사 지원 설명회
  • 오용화
  • 승인 2019.02.19 16:47
  • icon 조회수 9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산시는 지난 18일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윤성지, 이하 센터)에서 오산시 관내 ‘학교상담 지원’ 운영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관계자 및 상담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학교상담사 지원」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센터에서는 이날 참석한 각 학교 관계자(교감 또는 담당 부장교사)에게 사업추진방향 및 학교협조내용 등을 설명하고, 각 학교에 배치될 학교상담사와 함께 학교별 상담실 운영방안을 논의하도록 안내했다. 

‘학교상담 지원’사업은 오산 관내에서 전문상담인력이 없는 학교에 심리상담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시작됐으며, 청소년전문상담기관인 센터를 중심으로 학교상담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학교현장에서 학생들의 심리상담서비스의 접근을 보다 쉽게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센터에서는 청소년상담전문가 14명을 선발했고, 총 13개 학교(초등 8개, 중등 1개, 고등 4개)에 배치하여 교내 상담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번 설명회에서 어수자 복지교육국장은 "교육복지서비스 차원으로서 이 사업의 추진 의미와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아동·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안전망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학교에서의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오산시 청소년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하여 다양한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산/오용화 기자 oyh@hyundaiilbo.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