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앗긴 고양시 학교부지 찾아주세요”
“빼앗긴 고양시 학교부지 찾아주세요”
  • 안성기
  • 승인 2019.01.17 19:00
  • icon 조회수 37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리척결본부, 유은혜 교육부장관에‘휘경 학원 탈세’해결 호소
고양시민들이 관심과 분노를 보였던 요진개발(주)의 백석동 요진와이시티 기부채납 미이행으로 촉발된 ‘6200억 요진게이트’ 지방권력형 경제비리 적폐청산에 매달려온 비리행정척결운동본부 고철용 본부장이 지역구(고양병) 국회의원인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에게 해결을 촉구하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고철용 본부장은 기부채납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있는 ‘요진개발·휘경학원’에게 빼앗긴 학교부지(약 3천6백 평, 현시가 약 1,800억 원)를 고양시민의 품에 온전히 반환 받을 수 있게 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고양시 백석동 소재 학교부지와 관련, 고철용 본부장의 학교법인 휘경학원에 대한 탈세 신고로 조사가 착수되어, 지난해 5월 서울 동대문세무서(휘경학원 소재지)에서 고 본부장의 탈세 관련 진술이 있었다. 이후 요진개발이 약 3천6백 평의 학교부지에 자사고 설립이 불가하다는 사실을 알고도 계열사인 휘경학원에 불법 증여(2014년 11월)한 사건에 대하여 지난해 6월 8일 동대문세무서의 학교부지 탈세 담당팀장은 서면조사에 이어 탈세조사에 착수했다는 사실을 알려왔다고 고철용 본부장이 밝혀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양/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