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용인서부경찰서장에 경기북부청 보안과장을 지낸 황재규서장(56)이 부임했다.

경남 김해 출생으로 동아대 정치외교학과와 부산대 행정대학원을 수료, 간부후보 42기 출신인 황서장은 지난 16년 총경으로 승진, 울산청 홍보담당관과 경남 산청경찰서장을 거쳐 경기북부청 보안과장을 역임했다. 온화한 성품으로 대인관계가 좋다는 평판을 받고 있다.

용인/오용화 기자 oyh@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