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경찰서(서장 김진태)는 초ㆍ중ㆍ고등학교의 졸업식 시즌을 맞아, 지난 3일 부안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52개 학교에서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활동에 들어갔다.
경찰은, 특히 졸업식 일정이 앞당겨짐에 따라 학교측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사전교육 및 졸업식장 내ㆍ외 순찰강화 등 체계적 예방활동계획을 수립하고, 졸업 후에는 신학기 전까지 학원가, 공원 등 주요 청소년비행 지역과 청소년 유해업소를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안양동안서 여성청소년과 관계자는 “졸업식을 마치고 새롭게 출발하는 청소년들을 응원하며, 지역사회와 협업해 건전한 졸업식 문화가 완전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청소년 선도ㆍ보호 등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안양/이양희 기자 lyh@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