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광교1동은 지난 8일 주민의 마을을 위한 민주적 참여의식 고양을 위해 ‘주민자치회 2기’를 시범적으로 실시함에 따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주민자치회 위원 30명을 위촉했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업무에 대한 협의, 수탁기능, 순수 근린자치 영역의 업무 권한을 부여해 주민의 자치 활동 강화에 관한 사항을 수행하는 조직이다.

광교1동 주민자치회는 기존 주민자치회에서 14명, 신규 위원 16명으로 다양한 계층에서 선정됐으며 지역대표 10명, 주민대표 10명, 직능대표 10명, 총 30명으로 임기는 2년이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주민자치회장 및 부회장 등 임원 선출 회의에서는 이강혁위원이 주민자치회장으로 선출됐으며, 고영권위원과 문정록위원이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수원/오용화 기자 oyh@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