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 맞춤형 취업교육 위해
북한이탈주민 맞춤형 취업교육 위해
  • 김한구
  • 승인 2009.07.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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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교육기관·기업 “맞손”

경기도는 29일 통일부(하나원), 신세계, 현대호텔관광직업전문학교와 북한이탈주민 취업지원을 위한 ‘맞춤형 직업훈련·취업연계 프로그램 업무 추진 협약서(MOU)를 체결.정부와 기업, 교육 기관이 북한이탈주민 취업지원을 위해 힘을 모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식사업 등 종합식품 유통업체인 주)신세계푸드가 운영하고 있는 사업장에 취업시키기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교육기관에서 집중적으로 교육하기 때문에 취업현장에서의 적응능력이 커질 것은 물론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인 지역정착이 가능하게 될것으로 기대 된다.
최홍철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그동안 북한이탈주민 취업교육은 이들의 특성을 고려하지 못하고 교육이 이뤄졌기 때문에 북한이탈주민들이 효율적으로 교육을 받기가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정부, 민간교육기관, 기업이 함께하는 맞춤형 취업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수료자전원을 고용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구축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의정부/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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