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의회(의장 송춘규)는 3일 본회의장에서 ‘2019년도 서구의회 시무식’을 갖고 구민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활발한 의정활동과 함께 현안 해결에 앞장서고자 ‘같이 하는 의회, 가치 있는 의정’이라는 의정목표를 내걸고 새해를 힘차게 출발했다.

송춘규 서구의회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9년도 제8대 서구의회는 ‘의정역량 집중으로 민의를 통합하는 의회’, ‘의원 전문역량 강화로 민원해결에 앞장서는 의회’, ‘구민의 복지와 일자리, 서민경제를 살피는 의회’ 등을 실천목표로 삼아 구민 모두에게 밝고 희망찬 미래를 안겨주는 서구의회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신년사에 이어 시무식에 참석한 전체 의원은 기해년 새해 덕담을 주고받으면서 새해 희망찬 포부도 밝혔다. 의원들은 한결같이 “올 한해도 구민들과의 소통과 화합으로 신뢰와 희망을 심어주는 활기찬 의회상을 보여주고, 55만 구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새해의 각오를 다졌다.

서구의회는 오는 2월 12일 회기 시작으로 정례회 2회, 임시회 4회 등 총 6회, 76일간의 2019년도 의사일정에 돌입하게 된다.

강용희 기자  kangyh824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