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시민 안전한 자전거 문화 조성
수원시, 시민 안전한 자전거 문화 조성
  • 오용화
  • 승인 2019.01.02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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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평가 우수기관 선정
무인대여자전거 도입 예산 절감 등 높은 평가

수원시가 ‘2018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올해 경기도 주관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수원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성과를 거뒀다.

행정안전부가 매년 주관하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평가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자전거 안전문화 조성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전국 지자체·시민단체·기업 등을 선정하는 것이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안전사고 예방 정책 △자전거 관련 우수·특수 시책 △자전거 도로 유지 관리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수원시는 지난해 민간사업자 운영 방식으로 도입한 ‘무인대여자전거’(6000대)로 예산을 절감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무인대여자전거 시스템은 자전거 거치대나 무인 정보 안내 시스템이 필요 없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GPS가 장착된 자전거를 수원시 곳곳에 있는 자전거 주차공간에서 간편하게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다.

이밖에도 △자전거 안전모 착용 홍보 △공기주입기 무료 사용 △자전거 보관대 설치 △자전거 교통사고 줄이기 업무협약 체결 등 자전거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귀만 수원시 생태교통과장은 “경기도에 이어 행정안전부 주관 평가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게 돼 매우 기쁘고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오용화 기자 o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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