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현덕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순녀)는 지난 28일 2018년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는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한 도ㆍ시의원 및 기관ㆍ단체장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요교실 등 7개 프로그램의 발표와 한지공예의 작품 전시로 이뤄졌다.

또한 1년 동안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민요, 댄스, 요가, 풍물, 노래, 영어, 맷돌체조 등을 선보였고 한지공예 작품을 전시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발휘했다.

이순녀 주민자치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일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연말을 마무리 할 수 있어 흐뭇하며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열심히 준비한 프로그램 강사님 및 수강생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천웅 현덕면장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주민 모두가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진심으로 바라며, 주민 모두가 서로의 노력을 축하해주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평택/강대웅 기자 kdw@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