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소셜미디어를 통한 시정홍보 및 시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신규 서포터즈에 대한 위촉장 및 기자증 수여에 이어 2018년 우수 SNS 서포터즈 표창, 서포터즈의 역할 및 SNS 활동기법에 대한 교육 등 순으로 진행됐다. 또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에 선발된 SNS 서포터즈는 총 28명으로 지난 11월부터 12월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으며, 20대에서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과 대학생, 주부, 직장인, 블로거 및 시니어 기자 등 각 분야의 활동가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내년 12월까지 약 1년동안 의왕시 SNS서포터즈로 활동하면서 시의 다양한 이야기와 감동스토리 등을 취재해 블로그 콘텐츠로 제작하거나, 시정 홍보사항 및 시민에게 유용한 소식 등을 SNS로 전파하는 시민기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우리시가 지난 2012년부터 SNS 대상 등 각종 SNS 관련 공모전에서 모두 14회에 걸쳐 많은 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서포터즈들의 활발한 활동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진솔하고 따뜻한 이야기들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시와 시민간의 가교 역할 수행에 적극 앞장서 줄것”을 당부했다. 의왕/이양희기자lyh@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