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24시간 모니터링 공장소음관리
화성시, 24시간 모니터링 공장소음관리
  • 박이호 기자
  • 승인 2018.12.26 14:37
  • icon 조회수 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장 5곳 소음측정기 설치…신속 대응

 

화성시가 건설 사업장 및 공장에서 발생하는 소음으로 시민들의 생활불편이 잇따르자 신속한 대응 및 예방을 위해 26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소음관리에 나섰다.

이번에 시범적으로 소음측정기가 설치된 대상지는 △동탄 2택지 C17블럭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 △동탄 2택지 C6블럭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 △동탄 2택지 B2블럭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 △장안면 수촌리 소재 공장 △봉담2택지 S-1블럭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 총 5개소이다.

시는 이번 시스템으로 24시간 소음 측정 및 데이터 축적이 가능해짐에 따라 소음진동관리법이 규정하는 생활소음 규제 기준 초과 시 해당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도 점검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대규모 소음발생 공정 종료 기간에 맞춰 소음측정이 필요한 지역으로 측정기를 이전 설치해 지속적인 소음관리를 펼칠 방침이다.

이강석 환경지도과장은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공사현장이 자발적으로 소음관리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박이호 기자 pih@hyundaiilbo.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