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소재 한국마사회 수원지사(지사장 권승세)는 지난 21일 연말연시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고급차렵이불 164채(1,180만원 상당)를 영통3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후원물품은 한국마사회 수원지사가 ‘기업의 지역상생’가치 실현을 위해 마련했으며, 관내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사례관리대상자 등 저소득층 164가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곽윤용 영통3동장은 “영통3동과 지난 7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고 계신 한국마사회 수원지사에 감사드린다. 이번 후원물품은 지원이 꼭 필요한 가구에 연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오용화 기자 oyh@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