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행복을 두배로 만드는 평생학습도시”
“시민의 행복을 두배로 만드는 평생학습도시”
  • 박경천 기자
  • 승인 2018.12.1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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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 종합 계획 최종보고회

 

김포시는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그 동안의 평생학습 성과를 토대로 2023년까지의 5개년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 종합 계획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7월 11일 착수보고회, 10월 16일 중간보고회를 거쳐 마무리된 이번 최종보고회는 정하영 시장과 장영근 부시장의 주재로 평생교육 관련 공무원,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평생교육실무협의회 위원 등 27명이 참석해 시민 중심으로 발전하는 시민밀착형 평생학습도시 김포시를 한 단계 도약시킬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연구 용역을 맡은 아주대학교 최운실 연구원은 착수 및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반영하여 평생학습 인프라 구축 및 문화 확산, 김포시 특화 프로그램 발굴ㆍ육성, 시민밀착형 평생학습 운영, 협력ㆍ지원 네트워크 강화 등 민선7기 시정철학과 목표를 녹여낸 김포시의 평생학습 비전을 제시하고 5개년의 전략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최종보고회에서 정하영 김포시장은 “김포시의 평생학습은 양적ㆍ질적으로 확대되고 있지만, 배움과 학습의 기회를 공정하게 제공하기 위해서는 그동안 소외됐던 시민들을 어떻게 참여시킬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하며,  “김포의 원주민들은 정체성이, 유입된 시민들은 정주의식이 부족해 베드타운에 머물고 있다”며 “평생학습을 통해 이를 보완하지 못하면 김포시의 성장 동력을 이끌어낼 수 없다”며 “자족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평생학습을 통한 직업 관련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종 용역성과물은 질의응답에서 나온 의견들을 종합해 28일 마무리될 예정이다.

김포/박경천 기자 pgc@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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