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영산 조용기 자선재단(이사장 김성혜)은 지난 10일 동절기 난방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양평군의 소외계층들을 위해 “2018 따뜻한 겨울나기 월동용품” 전달 행사를 가졌다. 양평군 보건소 광장에서 실시된 이날 행사에서 이재원 사업홍보본부장 등 재단 측 인사들과 정동균 양평군수, 권영갑 보건소장, 김영애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장 및 회원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으며, 영산 조용기 자선재단은 연탄 12,750장과 난방유 25,800리터 등 약3천3백9십여만원에 상당하는 월동물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서 영산 조용기 자선재단 이재원 본부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약소하게나마 물품을 준비했다”며 소감을 밝혔고, 정동균 양평군수는 “우리지역의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이렇게 커다란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 따뜻한 나눔의 온기를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양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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