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 함게하는 권역별 생생소통 네 번째 시간
구민 함게하는 권역별 생생소통 네 번째 시간
  • 강용희
  • 승인 2018.12.1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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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서구청장, 검암 경서동행정센터서 주민 만남

 

이재현 서구청장은 ‘현장에서 구민과 함께하는 권역별 생생소통의 날(이하 생생소통의 날)’ 운영 네 번째 날로, 지난 7일 검암경서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연희ㆍ검암경서동 주민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청장은 “우리 서구는 곧 인천에서 가장 인구가 많고,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서울 3개구(강남구ㆍ강서구ㆍ노원구) 다음으로 재정규모 1조원의 시대를 바라보는 매우 큰 자치구”라며, “이를 바탕으로 한 잠재력으로 서구는 역동적인 도시로 발전해나갈 것”이라고 말하며 ‘생생소통의 날’을 시작했다.

또 사람들은 서구를 수도권매립지와 주물단지 및 환경유해시설이 있는 곳으로만 생각한다며, 이 청장은 서구를 7가지 테마가 있는 도시로 만들어나겠다고 말했다.

연희ㆍ검암경서는 최근 국토부 3기 신도시 발표로 주택개발이 예정된 검암역세권 개발과 서북부제2종합터미널 건설에 맞춰 교통 및 MICE산업의 거점도시로, 아울러 세어도~갯벌~정서진~경인아라뱃길과 아시아드 주경기장을 연결하는 생태문화관광벨트로 조성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수도권매립지의 대체매립지를 조속히 확보하고, 3-1공구를 마지막으로 매립을 종료해, 매립지를 시민공원화하고 유휴부지에 청소년을 위한 미래전당 등을 건립해 그동안 고통 받은 주민의 품으로 돌려놓겠다고 말했다. 

또한 하나금융타운, 신세계 스타필드, 드림파크 캠핑장 등 국ㆍ시책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서구국민체육센터 리모델링 및 경서지구 도로정비, 서울9호선 공항철도 직결을 조속히 추진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겠다고 했다.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은 고물상과 버스노선 폐지로 인한 불편을 호소했다.

이에 이재현 서구청장은 “고물상은 소규모업체로 구의 관리ㆍ감독 대상이 아니지만, 주기적인 계도 및 업체와 협의해 환경을 개선해나가겠다”고 했으며, “버스노선은 다 시 한번 면밀히 현장을 조사 후, 내년 버스노선 개편 시 인천시에 적극적으로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강용희 기자  kangyh82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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