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지난 19일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에서 주최한 건강나눔 문화주간 축제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119안전체험 코너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서부소방서는 심폐소생술 체험장,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부스를 통해 소방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안전문화에 대해 홍보했으며 최근 풍등으로 인한 대형화재와 관련해 자체적으로 제작한 풍등 날리기 금지 포스터 안내문을 배부하며 대 시민 인식개선을 유도했다.

심폐소생술 체험에 참여한 최 모 씨(여, 42세)는 “심폐소생술을 직접 해보니 팔도 아프고 힘이 많이 들었으나, 앞에 소방관분이 가족과 이웃을 살릴 수 있다는 설명에 뜻깊은 체험이 됐다”고 말했다.

서부소방서 김종현 홍보팀장은 “많은 시민들이 모이는 행사장에 직접 시민들을 만나 소방정책을 홍보할 수 있게 체험장을 마련해주신 국제성모병원에 감사하다”며 “마주하며 직접 전하는 홍보로 많은 시민들이 소방안전을 익힐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용희 기자  kangyh824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