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송탄소방서장 점검 현장 방문
평택 송탄소방서장 점검 현장 방문
  • 강대웅
  • 승인 2018.10.1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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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송탄소방서(서장 이병호)는 지난 12일 화재안전특별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서장이 직접 점검 현장을 방문하여 화재안전특별조사 요원을 격려하고 추진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화재안전특별조사는 제천ㆍ밀양 대형 화재를 계기로 참사의 재발을 방지하고자 4개조 12명으로 구성하여 지난 7월 9일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송탄소방서에서는 현재까지 880개소 중 466개소 약 53%를 추진했다. 이중 양호 212개소, 불량 246개소로 불량률이 약 5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 불량사항은 소방분야 229개소 49.5%, 건축분야 84개소 18% 전기분야, 가스분야 순으로 나타났으며, 불량대상에 대해서는 20일간의 개선권고기간을 부여하여 후속조치를 실시했다. 후에 시정되지 않은 소방분야 18개소에 대하여 행정조치를 했으며, 건축분야 23개소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화재안전특별조사를 통해 관계인 및 시민들의 자율적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등 다수의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병호 송탄소방서장은 “소방안전 사각지대를 개선하고 시민 스스로의 안전의식 강화를 통해 안전한 평택시가 될 수 있도록 화재안전특별조사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강대웅 기자 kdw@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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