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평택시청소년재단 / 안중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수정)은 지난 17일 신(身)나라!를 종강했다. 신(身)나라는 다양한 분야의 체육활동을 경험하게 하고 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제공하는 청소년 운동 프로그램이다.

건전육성프로그램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학생활 신(身 )나라!는 2일부터 17일까지 초등학교 4학년~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12회기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12회기동안 △요가 수업 △음악줄넘기 수업 △탁구 수업 △댄스수업 △볼링체험 △스케이트체험으로 진행됐다.

신나라에 참가했던 강지원(현일초5)은 “여러 가지 활동을 할 수 있어 하루하루 즐거움을 느꼈고 선생님, 그리고 친구들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즐거웠다. 요가 덕에 몸이 유연해져서 특히 좋았다“고 말했고, 이어 김민지(안중초4)는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그동안 어렵다고 생각했던 체육 활동도 선생님에게 배워 집에 가서도 혼자 해볼 수 있어 신기했다. 스케이트 체험은 처음에는 빙판에 서있기도 힘들었는데 벽을 잡고 연습을 하고 많이 넘어지기도 했지만 마지막에는 손을 놓고 마음껏 탈 수 있어서 신기했다”며 참여소감을 밝혔다.

이번 평택시 건전육성프로그램 청소년의 건강한 방학생활 신(身)나라를 기획·운영한 강찬미 청소년지도사는 “다양한 운동을 경험하기 평택 서부권역의 청소년들에게 프로그램이 끝나고도 취미나 여가로 꾸준히 즐길 수 있는 활동을 위주로 전문 강사님과 함께 배우고 체험활동을 해보며 건강한 방학뿐만 아니라 운동에 관심을 갖고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줄 수 있었던 것 같아서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안중청소년문화의집의 주말공공프로그램 등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 및 안내와 신청은 안중청소년문화의집(031-683-6991)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평택/강대웅 기자 kdw@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