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를 쫓고 여름휴가를 알차게 채울 음악공연 5편이 부천시민회관에서 열린다.

부천문화재단은 ‘공:감’(공연감동) 시리즈로 기획공연 ‘뮤직바캉스’를 준비했다. 이달 17일부터 25일까지 부천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선 △김예중라틴재즈밴드(17일) △시나콰르텟(18일) △메건밴드(23일) △전제덕밴드(24일) △이한철밴드(25일) 등 소공연장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장르를 즐길 수 있다.

1. [김예중라틴재즈밴드] (8.17. 20시) ‘춘천맘보’, ‘Besame mucho’, 등

2. [시나콰르텟] (8.18. 17시) tvN드라마 ‘또 오해영’ 삽입곡 ‘감탄’, ‘La vie en rose’ 등

3. [메건밴드] (8.23. 20시) ‘서울밤’, ‘Thinking out loud’ 등

4. [전제덕밴드] (8.24. 20시) ‘Dancing bird’, ‘광화문연가’ 등

5. [이한철밴드] (8.25. 17시) ‘슈퍼스타’, ‘여름좋아’ 등

소공연장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재즈·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열리며, 전 공연 예매 시 4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재단은 지난해 부천시민회관 소공연장의 오래된 시설을 개선했다. 소극장 연극, 실내악, 재즈 등 앞으로 다양한 장르를 즐길 수 있는 전문 예술공간으로 변신해 많은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권은 재단 홈페이지(www.bcf.or.kr)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공연별 전석 1만 1천원에 모든 공연 예매 시 4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관련 문의는 공연기획부(032-320-6377)로 할 수 있다.

부천/우호윤 기자 why@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