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가 후원하고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우리미술관에서 ‘창작문화공간 금창’레지던시 임기웅 입주작가의 전시가 이달 15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다. ‘창작문화공간 금창’은 인천 동구청의 위탁을 통해 우리미술관이 운영하고 있는 레지던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우리미술관은 지역에 대한 이해력과 창의력을 갖춘 시각예술(커뮤니티아트 포함) 분야의 작가를 선발하여 입주작가의 창작 지원과 더불어 레지던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오래된 건축물의 재해석, <동구안 숨바꼭질展>은 임기웅 작가가 입주 기간 동안 인천 동구 공간 답사 및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정서와 역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동구에 위치한 오래된 건축물들을 존중의 관점에서 새롭게 바라본 작가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최종만 기자 citybig@naver.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