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부평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부평6동에 거주하는 미얀마 난민 아동 7명을 대상으로 8월 11일 영화관람을 가졌다.
이날 영화관람은 재정착 미얀마 난민 학령기 아동들의 빠른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무더운 여름 더위를 피해 영화 관람을 한 후 점심 식사를 함께 하며 소감을 나눴다. 인솔자로 참여한 부평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경희 총무는 “아이들과 함께 가까운 곳에서 영화도 보고 맛있는 것도 먹고 피서도 할 수 있어 좋았다. 멀리 가지 않고도 충분히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게 너무 좋다. 다음에도 기회를 마련하고 싶다”며 난민 아동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의사를 밝혔다.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