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는 13일 소회의실에서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및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빈곤형 재난」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소방안전물품 기증대상 선정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취지는 경기침제가 장기화 되면서 사회문제로 대두된 소외계층에 대한 소방안전망 확충 및 그 동안 추진해오던 서민경제활동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서 실시됐다.
심의회 위원은 위원장 예방과장과 심의위원 7명으로 구성했으며, 심의대상은 독거노인·장애인·소년소녀가장 등 총300가구 중에서 115가구 선정해 소방안전물품(소화기·단독경보형화재감지기·가스누설경보기)을 배부하게 됐다.
군포/권영일 기자 gyi@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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