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사이’제작체험 ‘팩토리 사이’성료
‘프로젝트 사이’제작체험 ‘팩토리 사이’성료
  • 이천우 기자
  • 승인 2018.08.01 18:41
  • icon 조회수 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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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콘텐츠진흥원, 실크스크린·가죽공예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내에 위치한 디자인 브랜드 편집숍 ‘프로젝트 사이’는 지난 7월 28일, 29일 이틀간 제품 제작 체험 행사인 ‘팩토리 사이’를 진행했다.

‘팩토리 사이’는 팩토리(Factory)와 프로젝트 사이(Project Sai)의 합성어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메이킹 경험을 선사하여 ‘프로젝트 사이’ 플랫폼의 존재감을 알리고 친밀감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폭염에도 불구하고 행사에는 나들이를 나온 가족 단위, 창작 체험에 관심 있는 20~30대층 방문객 총 500여 명이 찾았고, 200여 명이 ‘팩토리 사이’ 이벤트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인 만큼 방문객이 직접 제품을 만들고 인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주목받았다.

실크스크린을 이용한 티셔츠·에코백·패브릭포스터 제작, 가죽공예 키트를 활용한 나만의 카드지갑·이어폰 홀더·필통 제작, 입점 업체의 액세서리·디퓨저 원데이클래스 프로그램, PB상품·브랜드 제품 뽑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 방문객은 “DDP에 나들이 왔다가 행사 구성이 재밌어 보여 참여했는데, 줄을 서서 기다렸지만, 평소 해보고 싶었던 실크스크린을 체험해 뜻깊었다”며, “퍼퓸 드로잉이라는 제품 프로모션이 신선해서 다시 프로젝트 사이에 들러 해당 디퓨저 제품을 살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일러스트레이터 고남률 작가는 현장에서 인증사진을 찍으며 프로젝트 사이 매장에 많이 방문해 달라는 내용을 SNS에 게재했다.

프로젝트 사이 관계자는 “경기도 북부 지역 스타트업의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프로젝트 사이는 자체 디자인·제작 상품만을 취급하는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유통지원 플랫폼이다”라며, “앞으로도 스타트업이 더욱 효과적으로 브랜딩 되고 고객과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프로젝트 사이는 경기콘텐츠진흥원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가 주관하는 경기도 디자인 스타트업의 유통지원을 위한 팝업 스토어로다. 진입장벽과 판매수수료를 낮춘 오프라인 입점 판매로 양질의 제품과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에게 마켓테스트와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수원/이천우 기자 leecw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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