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는 올해 징수목표율 98%달성과 함께 종합평가를 대비하여 세외수입 징수보고회를 21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10개의 부서장이 참석하여 부서별 부과금액과 징수금액을 보고하고 체납액에 대한 원인과 징수가능 여부 등을 중점 논의했다. 구는 지난 5월말 기준으로 주ㆍ정차과태료 등 43억9800만원을 부과하여 37억2000만원을 징수했으며 징수율은 84.6%이다. 체납액 6억7800만원에 대해 책임징수반 운영, 체납자 전국 재산조회를 실시하고 재산압류, 전자예금 압류, 관허사업 인허가 제한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가해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기울려 나갈 방침이다. 박민균 세무과장은 “정기적으로 부과하는 지방세와 달리 세외수입은 의무적으로 납부해야한다는 시민의식이 부족하여 징수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끝까지 추적, 반드시 징수한다는 신념을 갖고 체납액징수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 밝혔다. 수원/오용화 기자 oyh@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