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4동 누리복지협 역량강화교육
광명4동 누리복지협 역량강화교육
  • 정성엽 기자
  • 승인 2018.06.2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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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공동체 형성·변화 우수사례 공유

광명4동 누리복지협의체(위원장 안재옥)는 지난 19일 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누리복지협의체의 활성화를 위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마을 핵심리더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그 동안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자발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던 동 누리복지협의체가 앞으로 마을 핵심리더로서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주민들 스스로 마을 공동체를 형성하고, 변화시킨 우수사례(‘나도 공간의 주인이다’, ‘한평 공원 만들기’ 등)를 공유하며 동을 변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고 앞으로의 역할을 그려봤다.

교육을 진행한 정병오 하안종합사회복지관장은 “마을의 핵심리더인 누리복지협의체 위원을 비롯한 마을 주민이 관에 의존하던 복지를 탈피하여, 주민 스스로 이웃과 소통하며 마을의 문제 해결은 물론 더 살기 좋은 마을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누리복지협의체 위원은 “젊을 때는 먹고사는 문제로 바빴지만 이제 그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30년 이상 살아온 삶의 터전인 광명4동이 이웃과 함께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민문식 동장은 “공공의 영역에서 해결하지 못하는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누리복지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주민 참여가 더욱 활발해 질 수 있도록 동 차원에서 더욱 관심을 갖고 협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정성엽 기자 jsy@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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